다 쓴 프린터 토너 처리와 새로운 토너 판매

 

요즘 사무실에서 제일 골치 아픈 게 프린터 토너 처리 방법인데 판매업자가 팔기만 하고 이걸 다 쓴 빈 박스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고 회수도 안 해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서 저한테 문의를 많이 해요

심지어 구청 공무원들조차 제게 전화를 해서 물을 때도 있네요.저는 정말... 아니 이런 걸 국가가 어떻게 처리하는지 알려줘야 되는 거 아닐까요? 우리 시시한 회수업자가 어떻게 처리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쓰레기 버리는 분한테 물어봤더니 폐기물 봉투라고 하는 것을 사서 그 안에 넣어 버리면, 가지고 돌아간다고 했습니다. 이분들도정확한정책은잘모르고아무래도폐기물로버리는게옳다고생각하시는것같아요.왜냐하면재활용업체들이이건절대안가져가거든요. 폐토너에 들어있는 토너 가루가 몸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 저는 정확한 것은 몰라서 제가 보기에도 안 좋아 보여요. 시커먼 토너 가루가 몸에 당연히 안 좋겠죠

사용하신 프린터 토너의 처리방법을 모르시면 일단 저희 회사로 문의주세요~~ 이거 재사용이 가능한 모델이 있고 완전히 버려야하는 모델이 있어서 버려야하는 모델은 폐기물 봉투를 사서 버리시면 됩니다.파는 모델은 저희가 매입하겠습니다.

프린터 토너를 판매할 때는 두 종류로 나뉘는데, 사용이 끝난 폐토너 빈 캔과 아직 사용하지 않은 정품토너, 즉 새로운 토너 판매기입니다. 정품토너 왜 파냐고요? 회사에서 쓰다보면 정품토너를 처분해야 할 때가 가끔 있어요. 그거 프린터 교체할 때 미리 사둔 정품 토너가 모델이 안 맞아서 더 이상 필요 없는 경우가 있거든요 어차피 못 쓰는 토너를 팔 거면 파는 게 낫죠~~

위 사진은 미사용 정품 토너입니다. 모델은 캐논의 정품 토너 322라고 하는 모델로, 이것은 a3 용 프린터에 들어갑니다. 디자인 회사나 건축 회사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프린터 모델인 것이군요.이렇게 쓰다가 필요가 없어져서 파는 경우는 네이버에 '세트너 판매'라고 검색해보세요.~~

위 사진은 강남의 한 사무실에서 수거한 다 쓴 프린터 토너입니다 위 모델들은 최근 가격이 하락해서 거의 몇 백원밖에 되지 않는 토너입니다. 그래서 무상으로 회수해 드렸습니다. 이 중에서 처리할 수 없는 토너도 있는데 이건 우리 회사가 돈을 주고 버려야 할 토너입니다 이와 같이 회수 가능한 토너와 회수 불가능한 토너가 있는 경우는, 이쪽이 모두 무상으로 회수해 드리고 있습니다.

회수할 수 없는 토너가 있는 경우는 당연히 방문할 수 없습니다만, 돈이 되는 토너와 함께 있는 경우는, 이와 같이 동시에 회수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폐 PC나 노트북 등이 있으면 더 우선순위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돈이 될 만한 것은 다 팔아 버리고, 돈이 안 되는 토너나 불용품만 남기고 전화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 이런 돈이 되지 않는 물품을 가져갈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물건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서 회수하는 것이 골치 아픈 불용품 처리시 유리합니다.

위 프린터 토너는 목동에 있는 병원에서 매입을 했는데 24점입니다. 병원에서도 프린터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병원에서도 많은 회수 신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상기 사진은 사용하지 않음 잉크 카트리지입니다. 단 잉크 카트리지는 연도가 지난 것은 매입을 할 수 없습니다. 잉크는 토너보다 빨리 굳어 불량품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이처럼 연도가 지난 잉크 카트리지는 매입이 불가능하며 폐잉크 카트리지 가격만으로 회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