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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쭈꾸미낚시
새로운 22년 임신의 해에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을 빌어요.
당분간 낚시 스케줄이 없으니까
포스트도 없고, 썰렁한 블로그였어요.
지난 몇 년 동안 아내와 함께
새해 행사로
해돋이 주꾸미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일출 주꾸미 낚시는
조과는 신경쓰지 않기로 하고
한 해의 시작을 기분 좋게 하기 위해서
선상낚시를 하고 있습니다.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년말 성수기?시즌 종료
분주한 시간을 보내며 한 해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좀 살만해요.
역시 낚시만큼 힐링이 되는 좋은 취미는 없는 것 같네요
삼천포왕호20년도 해돋이 주꾸미 낚시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긴 삼천포항의 왕호에 다시 탑승합니다.
4톤급 11인승 선박으로
선장 1인 관리 시스템입니다.
사무장이 없는 선박입니다만,
커피, 새로운 것, 식사까지
부족함 없이 여러 가지를 챙겨주네요.
집결시간은 오전 6시 30분.
부지런한 조사님들은 미리 오시고
차분히 하고 준비부터 하고 계십니다.
사량도의 여명부드러운속도로첫번째포인트로이동합니다.
모래밭도 주변이 오늘의 주꾸미 낚시 포인트인 것 같네요.
해돋이 장소로서 해수욕장, 멋진 봉우리 등
여러 곳을 생각하시겠지만
뭐니뭐니해도바다위의배에서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는 것이 최고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 취향이지만...
사량도 지리산에 숨어서
남들보다 조금 늦은 일출의 맛이지만
바꾸어 말하면,
남들보다 여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배 위에서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은이런 새로운 거 먹는 재미예요 ^^
붉은 여명의 배경으로 하여
선장이 해주는 따끈한 어묵탕.
새벽에 움직여서 너무 출출해서
두 그릇이나 먹어 치우는 식욕을 자랑했어요.
정말 맛있네요.
무릎을 꿇고 준비에 힘쓰는 아내오뎅탕 좋아하는 것도 잠시 놔두고
낚시에 진지한 아내는
선탑부터 무릎을 꿇고 열심히 준비하시네요.
추워진 날씨에 가지와 긴 가지 준비를
미리 만들어 왔지만
아내의 취향이 아닌 것 같아요.
20년 해맞이 주꾸미 낚시의 추억을 되살리고이번에도 장원을 목표로 낚시를 하고 싶나봐요.
해마다 바뀌는 주꾸미는
작년 21년도는 정말 폭풍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해는 어떨까...
되게 궁금하긴 해요
22년도의 새로운 시작입니다산에 숨어서
다른 곳보다 조금 늦게 보는 해돋이겠지만
해돋이 주꾸미 낚시는 정말 매력적이네요.
선장님의 말씀과 함께
기분 좋은 시작이에요.
낚시에 집중해 봅시다.아내의 사랑하는 로드는
팀 아르바이트 쿄우쿄우 러버 TB-512
재밌게도 이 로드 하나로
물오징어 낚시도 잘하고
주꾸미 낚시는 기본
갑오징어도 제법 잡았어요.
타이라바전용로드이므로
스케줄을 잘 맞춰서 참돔 평바도 다시 가야할 것 같네요.
날씨가 도와주는 오늘 하루해가 뜨면서 추위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고
바람도 잔잔하고 주꾸미 낚시에 정말 좋은 날입니다.
우리와 같은 마음으로
해돋이를 보러 온 많은 조사꾼들
그리고 그 안에서 각자의 스타일과 감각으로
한 마리 한 마리 주꾸미가 타고 옵니다.
예상대로 1인당 10마리 이상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배에서 한두 명 잘하시는 고수님은...
역시 잘해요.
점심으로 실컷 먹었다떡만둣국 사진은 못 찍었지만
사골을 끓여 국물을 만들었다는 선장의
말씀처럼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잘 먹었습니다.
삼천포왕왕호는 11인승 4톤급 낚시배입니다.
충분하지 않은 시설인 것 같습니다.
선탑자리가 넓지 않아서
아내와 나란히 경치를 보면서
시간 보내기에 정말 좋았어요.
사량도를 시작으로포인트 이동은 점점 내만권으로 이동하면서
낚시질을 합니다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삼천포에 낚으면 항상 점심 이후
바람을 맞아서 매번 고생만 했던 추억들이 많은데
오늘은 바람도 잔잔하고 기분 좋은 날입니다.
농담 반으로 아내에게 한마디 던지세요.도시어부 김준형 씨처럼 준비만 하고 헤어질 거야? "
(웃음) TV프로그램 안에서
가장 애청하는 '도시어부'
시즌3 출연진 김준현 씨의 단골 장면 준비 중.
후후후
낚시와 욕심을 버리고 재미로 하는 낚시이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않고 즐겁게 시간이 흐르네요.
나는 양가 부모님께 드리고 싶었다주꾸미가 잡혀줘서 다행이에요.
※ 삼천포왕호 선사밴드에서 가져온 사진
오랜만에 드렉 소리를 들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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